Boots on the Ground

미국이 침략을 당했을 때. 너무 충격적이었다. 이후 모든 작전의 개념은 911이전과 911이후로 나뉜다. 이날 우리는 저녁에 출근해서 상부에서 시키지도 않은 작전을 준비시작한다. 있을지도 모를 구조팀 전개 공수작전을 비롯하여, 파병대비 해외항법준비까지... 처음에는 탐색구조팀이나 소방구조사들을 전개 시키는 정도인지만 알았다. 하지만 훌륭한 국적기인 대한항공 아시아나를 두고 군용기 몇대가 장거리 임무로 지원하는게 무슨 소용이, 효과가 있을까? 완전 뜬구름잡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