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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알 살렘 기지

ASAB : Ali al Salem AirBase

미공군이 주둔하는 알리알살렘 기지.

알리알살렘 미386원정 비행단 단본부 건물 앞 표식

미공군 386비행 원정단의 공군비행장이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알리알살렘
사막 한복판에...

 

쿠웨이트 동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알리 알 살렘 공군 비행장은
1977년 유고와 프랑스에 의해 만들어졌단다.
 
기지는 최초로 미라쥬 F-1, A-4S
그리고 헬기등이 운영되었다.
 
1990년 이라크의 침공시 16대의 이라크 항공기가
쿠웨이트 공군에 의해 격추되기도 했었단다.
 
이후 쿠웨이트가 1991년 연합국에 의해 해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곳은 다이만 부대와 미군, 일본 등 4개국 공군이 주둔하고 있는
전장공수의 중심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동맹군 일본 항공자위대 하늘색 C-130..하늘색 도장은 스머프처럼 보였다.

당시 이곳에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항공기가 뜨고 내리며
이라크 지역으로 물자와 인원을 공수하였다.

"Boots on the ground"

'Get Them In, Support Them,

Get Them Out'

전쟁을 지원하는 미군의 모토이다.
항상 전투준비에 완벽을 기하고 지원한다는 의미?
항상 전투화를 신고 대기한다는 의미?
땅위에 신발?? 파병 현장 실무 인원!!
그래서 미군은 이곳을 떠나는 날 신발을 어디든 높이 걸어놓고 떠났다.

 

기지의 항공기 이글루(HAS)는
지난 걸프전 당시 미군에 의해 폭파된 것으로
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HAS는 '해시'라고 발음했고
Hardened Aircraft Shelter의 약자인 것으로 기억된다.

다이만 부대는 그런 이글루 가운데 2개를 할당받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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