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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 Runway 란? C-130J 비포장 활주로 착륙 영상? ==> 앞글 참조 https://c130.tistory.com/entry/Dirt-Runway-Landing-USAF-C-130J
Dirt Runway Landing USAF C-130J
미공군 C-130J의 Dirt Runway Operations 영상 Dirt Runway ? 흙으로된 활주로? 단단한 모래밭? 우리나라 제주도의 천연 알뜨르비행장(모슬포)이나 백령도 '사곶해변' 천연활주로? 등 [비포장활주로]에 해당된다...
c130.tistory.com
앞 영상에 이어 다음에 소개하는 영상은 C-130 Hercules와 C-17 Globemaster III 수송기의 비포장활주로 Dirt Runway에서의 가상 전투상황 이착륙훈련 편집 비디오이다.
장면에 대한 추가 설명은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임과 이번 동영상 클립은 유투브 GungHo Vids에서 인용했음을 미리 밝혀둔다.
C-130 Hercules
비포장 착륙지대로 준비된 활주로 끝단의 붉은 패널 4개가 접지구역을 표시한다.
조종사는 이 사각형안에 Touch Down시켜야 한다.
이 접지구역에 접지해야만 활주로 땅의 강도(PCN관련)의 단단한 정도와 착륙지대 안에 정지할 수있다는 것이 보장된다. 이 구역을 넘어서 접지하면 활주로 강도와 LDA가 보장되지 않는다.
C-130 항공기가 적절한 Aiming으로 접근하여 가상 Threshold로 선정한 부분을 50ft 정도 고도와 적절한 Vref 속도로 통과하고 있다.
통상 Boeing계열의 민항기가 Final Segment를 Vref+5Kts 또는 + wind add'로 접근하여 접지시 Flare단계에서 Add'를 Bleed Off시키고 Vref으로 접지하는 것과 달리, C-130 항공기는 Vapp=Vref+15kts로 접근하여 대략 초당 1kts씩 감속시켜 Threshold를 Vref으로 통과하고 접지시에는 계산된 Vtd(Touch down Speed)를 맞추는 것이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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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30 항공기는 Flap-100%를 사용했고, 적절한 Pitch를 들고 정확한 지점에 접지했다.
이후 속도 감속을 위해서 Throttle을 Flight-Idle에서 Ground-Idle로 변경했고, Dirt 활주로 Operation시 불필요한 FOD방지를 위해 Reverse는 최소한으로 사용했다. 흙 먼지가 역류하는 White Out 현상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항공기 Landing Weight가 가볍거나 Brake를 많이 사용하고 Reverse는 최소화 한 것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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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후 End of Runway에서 180도 선회후 착륙한 반대 방향으로 이륙한다. 이륙활주가 생각보다 긴 것으로 볼 때, 아마도 Take off Power는 Full로 사용하지 않고 TIT 950°나 Max Continuos 1010°정도 까지만 사용한 것 같다.
이륙 직후 Brake Cooling을 위해서 Landing Gear는 상승률에 문제가 없다면 UP하는 것을 Delay하거나, UP이후 After TakeOff Checklist 실시 후 다시 내려서 Brake Cooling이 필요할 수도 있겠다.
잠시 나오는 A-10 공격기는 주로 수송기들의 Escort 임무를 수행하기에 많이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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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7 Globemaster III
C-17 항공기가 착륙전 화물투하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부피가 큰 중장비 화물은 뒷문(Ramp Door)을 열고 투하하는데, Heavy Equipment Drop은 통상 추출용 낙하산이 먼저 튕겨져 나오고, 추출용 낙하산이 HE을 끌어 당겨서 Roller Rail System을 사용하여 미끌어지듯이 주화물이 추출되어 기체에서 이탈을 하게 되면 주낙하산이 산개되어 안전하게 감속시켜 땅으로 떨어진다.
추출용 낙하산이 HE를 끌어내는 장면.
주낙하산이 펼쳐져서 장비를 감속시켜 지상으로 떨어지는 장면.
정확한 Drop Zone에 Pin Point로 투하하기 위해서는 ‘GPS 연동 낙하산 조종시스템(Sherpa)’ 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영상에서는 Drop Zone 내에 대량투하하기위해 단순 CARP(Computed Air Release Point)만 참조하여 투하한 것 같다.
C-17 항공기가 착륙하는 장면이다. 4발 터빈엔진이 상대적으로 터보프롭엔진에 비해 FOD에 취약하기는 하나 High Wing(고익기)이기에 비포장 활주로에서도 Performance만 충족한다면, 충분히 운영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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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는 착륙활주중 FOD를 최소화하기 위해 Idle Reverse를 사용해서 4 REVERSER- Inter lock Only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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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R에서 180Back하여 재이륙하는 모습.
또다른 착륙장면.
착륙접지지대 표시가 고정형 패널로 설치된 것으로 봐서는 간이 활주로가 아니고 정기적으로 사용되는 Landing Zone인 것 같다.
전투상황을 모의하여 승객 탑승하는 모습.
엔진을 정지하지 않은채로 뒷문(Ramp Door)만 열고 승객을 탑승시키는 절차로 ERO(Enginr Running Operations)라고 하며, 전투하역절차가 따로 있으나 그다지 급박하지 않게 어슬렁 거리며 탑승한다.
멋지게 이륙 상승함!
Good Luck!
설명은 여기까지.
동영상 감상!
동영상 원본 출처 Gung Ho Vids https://www.youtube.com/watch?v=2a0foRVgOV0
총 8분41초의 이 동영상 클립은 2분53초까지는 앞에 포스팅한 클립의 편집본이고 이후의 설명은 다음과 같다.
Film Credits: William Lewis, SSgt Nicholas Priest, A1C Rachel Webster, MSgt Shane Cronin, SrA Aaron Hauser, SrA Rachel Max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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